[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6월 경마 종주국 영국에 진출한 데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경마 시행국인 미국과의 경주수출 연장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연장계약 체결 대상은 미국 경주실황 배급사인 Sky Racing World로,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8월 해당 배급사와 최초 미주시장 진출 계약을 체결한 이후 주 3일, 일 평균 10개 경주씩 경주를 수출해왔다. 이를 통해 현지와의 큰 시차 등 악조건 속에서도 지난 10개월간 9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지난 2014년 경주 수출을 시작한 이래, 한국경주를 수입하는 국가들은 모두 현재까지 계속해서 수출계약을 연장해왔다”며 “이는 한국경주 상품에 대한 현지 고객들의 평가가 긍정적이라는 것이고, 선진 경마 시행국의 경주상품에 비춰 한국경주의 품질이 뒤처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마사회는 2014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호주, 미국, 홍콩 등 세계 경마선진국에 한국경주 실황을 수출해왔다. 최근에는 경마 종주국인 영국을 비롯한 유럽 4개국 진출에 성공하며 2018년 현재 총 12개국에 한국경주 실황을 수출하고 있다.
-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로 내 초대형 전광판으로 영화 ‘마스터마인드’ 상영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오는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18년 제6회 비전 127 문화예술의 날’을 시행한다. 경주로 내 설치된 가로 127.2m의 초대형 전광판 ‘비전 127’을 통해 야외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상영작 ‘마스터마인드(Masterminds)’는 지난 6월 개봉한 미국 코미디 영화로 15세 관람가다.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인 1700만 달러를 탈취한 강도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해 흥미를 더한다.
상영은 해당일 마지막 경주 종료 후인 오후 6시 10분에 시작되고, 우천 시에도 변동없이 시행될 예정이다. 총 상영시간은 약 95분이다. 관람료는 따로 없으며, 오후 5시 40분 후에는 무료입장 및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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