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상시 인증제도 운용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에 인증받은 표준 통합플랫폼이 공급된다. 지자체의 정보시스템 운영 환경과 인근 지자체의 시스템 연계와 호환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통합플랫폼 관련 표준을 마련한 데 이어 3일 7개사 제품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인증을 받아 표준 통합플랫폼의 지자체 보급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이란 지자체 스마트시티 센터에서 방범ㆍ방재ㆍ 교통ㆍ 시설물 관리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연계하고 활용하기 위한 기반 소프트웨어(S/W)를 말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7개 통합플랫폼은 연계 서비스 상호 연동 기능, 통합 기능 등 총 40개의 시험 항목을 모두 통과했다. 지금까진 정부 연구개발(R&D)을 통한 통합플랫폼만 활용됐으나, 앞으로는 인증받은 민간 기업의 통합 플랫폼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정부는 앞서 2007년 범정부 과제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의 국산 기술 개발에 나섰다. 2013년 정부 연구개발로 국산 통합플랫폼을 개발하고, 이후 민간기업의 상용화 제품이 나오면서 국내 스마트시티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통합플랫폼 인증은 상시 인증제도로 운용 중이다. 인증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험인증 신청서, 구현 명세서, 자체 검증 확인서를 작성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이성해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스마트시티의 안정적인 구축과 확산을 위해 공통 기술, 인터페이스, 서비스의 표준화를 통한 상호 연동성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각종 정보시스템의 연계․운영을 촉진하고 국내 S/W 산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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