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채권시장이 1일 장기물을 중심으로 강세(채권금리 하락)를 나타내며 장을 마쳤다. 미국 정부가 의회 동의 없이 단독으로 관세 인상을 결정할 수 있는 법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전자산으로 투자심리가 집중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콤에 따르면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1bp 상승한 2.123%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1.2bp, 2.6bp 하락한 2.340%, 2.530%에 장을 마쳤다. 채권금리의 상승은 채권가격의 하락을 의미한다.
초장기물도 강세를 나타냈다. 20년물은 1.5bp 내린 2.546%에 거래를 마쳤고, 30년물도 1.2bp 하락해 2.540%에 마감했다.
통안증권 역시 강보합세다. 1년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금리에 거래를 마쳤고, 2년물은 0.1bp 내린 2.059%에 장을 마감했다.
회사채(무보증3년)AA-와 회사채(무보증3년)BBB- 금리는 변동 없이 거래를 마쳤다.
국채선물시장도 강세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거래일보다 4틱 오른 180.10에 거래를 마쳤고, 10년 국채선물(LKTBF)은 25틱 오른 121.45에 마감했다. 틱은 선물계약 매입ㆍ매도 주문시 내는 호가 단위로, 틱이 오르는 건 선물가격이 강세라는 의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5원 내린 1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금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25.43원(0.28%) 오른 4만4947.17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