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유통업체와 제휴 블렌더·팬·냄비 등 판매 해피콜(대표 박세권)이 아프리카 대륙에 첫 발을 내딛는다.
5일 이 회사에 따르면, 창립 이래 최초로 모로코에 진출해 수출시장을 아프리카로 확대한다.
해피콜은 모로코 진출을 위해 현지 유통사 ‘아이디어(IDEA)그룹’과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아이디어그룹은 다이슨 등의 공식딜러로, 고급 주방 및 생활 제품을 취급하며 모로코 전역에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초 초고속 블렌더·양면팬·프라이팬·냄비 등의 제품을 첫 선적한다. 오는 8월 현지에서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해피콜은 최근 사업전략과 조직을 재정비하며 수출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중국과 대만 법인을 통해 중화권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신규 거래선을 발굴에 힘쓰고 있다.
또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신시장 개척도 추진해왔다. 모로코 진출은 지난 2월 세계 3대 가정용품 박람회로 꼽히는 독일 암비엔테에서 거둔 성과다.
박세권 해피콜 대표는 “아프리카와 유럽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모로코는 아프리카의 유망시장이다. 2022년 수출 600억원이란 목표를 달성을 위해 해외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