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환자에게 연속적 진료·치료경험 제공

바텍 CI 표식.
바텍 CI 표식.

치과 영상장비 회사 바텍(대표 황규호)이 치과용 CT에 ‘AI·소프트웨어’를 결합해 고객가치를 확장한다. 글로벌 치과CT 시장 1위로 성장한 제조역량에 SW를 결합함으로써 치과진료의 새 표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30일 바텍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 20주년을 맞아 이런 내용의 중장기 전략 ‘필사의 도약 2029’를 제시했다.

전략의 핵심은 기존 장비에 SW를 부가해 제공하는 고객가치의 확장. 의료진에게는 필요한 정보가 진료흐름에 맞춰 적시에 제공되는 경험을, 환자에게는 예방부터 진단, 치료, 사후관리까지 끊김 없이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연구개발은 실제 진료현장의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춘다. 환자 움직임이나 신체조건에 따른 촬영제약을 줄이고, 영상에 담긴 임상정보를 진단에 더 폭넓게 활용하는 방향으로 기술을 발전시키기로 했다. 영상장비와 AI, SW를 하나의 개발전략 아래 연계해 기술이 실제 진료과정에서 활용되게 할 방침이다.

바텍 측은 “치과 SW는 영상과 환자정보, 분석결과를 통합해 진단부터 치료계획, 환자상담과 보고서 작성까지 이어지는 진료흐름을 연결한다”며 “SW가 먼저 정보를 정리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을 제시해 의료진의 판단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황규호 바텍 대표는 “20여년 만에 치과CT 세계 1위로 성장한 것은 인재에 대한 투자와 두려움 없는 도전이 있었다”며 “고객이 신뢰하고 선택하는 제품과 서비스로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