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 14일 개최 제안에 北 16일 수정제안 -北 철도성ㆍ체육성 부상 등 대표단 포함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남북은 16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 이행방안 협의를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집에서 개최한다.

통일부는 15일 “남북고위급회담을 통해 판문점선언 이행방안을 북측과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충실하게 이행함으로써 남북관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정착의 토대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 8일 북한에 판문점선언 이행방안 협의를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14일 개최할 것을 제의했다.

이에 북한은 15일 통지문을 통해 16일 남북고위급회담을 개최할 것을 수정제의했고 우리측이 이를 수용했다.

북한에서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등 5명의 대표단이 나선다.

북한은 또 대표단 외에 수행원과 지원인원, 기자단 등 총 29명의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통보했다.

우리측은 조명균 통일장관을 수석대표로 5명 내외의 대표단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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