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3000가구의 도배와 장판을 무상 교체해준다.

서울시와 개나리벽지, KCC, 한화L&C는 25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벽지, 장판을 기부하는 ‘행복한 방 만들기 기부 전달식’을 열고 취약계층 가구의 도배ㆍ장판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방 만들기는 서울시 ‘희망온돌’ 사업의 하나이다. 민간기업에서 도배, 장판에 쓰이는 재료를 기부받고, 전문인력의 재능 기부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준다.

이날 기부받은 도배ㆍ장판 재료는 2700가구 분량, 1억8000만원 상당이다. 개나리벽지는 지난 2012년부터, KCC는 지난해부터 후원하고 있다. 한화L&C는 올해 신규 참여했다.

도배ㆍ장판 교체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은 120 다산콜센터나 희망온돌 홈페이지, 동 주민센터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12년 6월부터 시작된 행복한 방 만들기 사업은 만 2년간 4356가구의 도배ㆍ장판 교체 작업을 완료했다. 겨울철에는 보일러 점검 및 교체, 단열재 설치 작업 등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