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광고 두달간 1300만 조회수 기록 ‘인기 행진’ - 광고효과 조사, 선호도ㆍ구매의향 신뢰도 등 지표 높아 - 6일간 예약판매 1061대나 예약되며 보조금까지 동나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의 ‘흥행 대박’과 함께 색다른 접근 방식의 ‘넥쏘 디지털 광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넥쏘는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 결과, 첫날에만 733대가 예약됐고 마감 결과 1061대가 예약돼 보조금이 동이 났다.
넥쏘의 디지털 광고 역시 2월초 온라인에 지난 3월 말까지 13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통상적으로 신차 광고를 TV 광고를 중심으로 진행하던 기존의 패턴을 깨고 온라인에서만 광고를 진행했다.
현대차는 각각의 영상을 평창올림픽이 개막하기 전인 2월 7일부터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등을 통해 상영하기 시작해 3월 30일 기준 유튜브 조회수 653만, 페이스북 332만뷰 등 총 1381만뷰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아직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수소전기차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드리기 위해 길이와 형식에 제한이 없는 온라인을 활용하기로 했다”며 “다른 차에는 적용돼 있지 않은 넥쏘만의 신기술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색다른 접근에 많은 고객이 호응한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차의 판단은 맞아 떨어졌다.
페이스북을 통해 1500명이 영상을 공유했고,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TNS의 광고 효과 조사 결과 광고에 대한 선호도, 구매의향, 메시지 신뢰도 등 모든 지표에서 골고루 높게 나타났다.
네티즌들의 반응도 좋다. 넷심(New心)을 알 수 있는 온라인 댓글도 긍정이 부정보다 많았다.
현대차는 단순히 차량 홍보에만 그치지 않고 고객들에게 수소전기에너지의 실용성에 대한 인지도를 넓히기 위해 노력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서울시와 여의도 한강공원에 수소전기하우스를 마련해 수소전기차의 발전 원리부터 실제 사용 시연까지 모든 콘텐츠를 증강현실(AR) 기술과 접목해 보여줌으로써 어린이나 시민들이 수소전기에너지로 집 안의 모든 전기제품이 작동하는 모습을 좀 더 직관적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편, 넥쏘는 총 6영업일 동안에만 1061대가 예약되는 등 당초 예상보다 다섯배나 예약판매되면서 보조금이 모두 동이 난 상황이다.
환경부와 시에서 하반기 추경 예산에 대한 의지가 강해 보조금이 추가 편성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계약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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