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대한카누연맹이 올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단일팀 구성을 추진한다.
연맹은 30일 “아시안게임 카누 종목 중 하나인 드래곤보트(Dragon Boat)에 남북 단일팀을 구성할 계획”이라며 “드래곤보트 종목엔 남북 모두 국가대표 선수가 없어 단일팀을 꾸리기에 최고의 조건”이라고 전했다.
카누연맹은 “아시안게임 카누 종목 중 하나인 드래곤보트에 단일팀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 종목엔 남북 모두 국가대표 선수가 없어 단일팀을 꾸리기에 최고의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또 “한강과 북한 대동강에서 공개 전지훈련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6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각 산하단체에 아시안게임 단일팀 구성 수요 조사에 나섰다.
카누연맹은 드래곤보트 단일팀 구성 희망 의사를 밝힌 뒤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이후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드래곤보트는 10명의 노 젓는 선수와 키잡이 등이 한팀이 돼 수면을 질주하는 종목으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 정식종목이 됐다.
한국엔 드래곤보트 전문 선수가 없다. 카누 선수 중 희망자를 받아 자비로 국제대회에 출전시키는 방식이다.
단일팀 구성으로 인해 한국 대표팀 선수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가는 구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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