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면 권미진이 지난 22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했다.권미진은 2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다른 사람 이야긴 줄 알았는데 뭐에 홀린 듯..휴..피해가 없기를 바라며...저 단단해지는 거겠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해당 글에 따르면 권미진은 22일 오후 1시쯤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사건은 자신의 명의로 대포통장을 만들어 저가항공으로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올려 입금을 받은 후 항공권을 보내지 않아 피해자들로부터 고소를 당했다는 것이다.또한 수사관과 검사를 사칭한 인물들의 지시에 따라 자신의 통장 한도까지 높여 금전 피해를 보게 됐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권미진은 매니저와 함께 경찰서로 찾아가 모든 상황을 설명했다.

▲ 권미진 블로그 권미진은 "영등포경찰서 지능팀 수사관 아저씨들께서 보이스피싱은 9년 동안 발전하고 있다"며 "'개그콘서트 황해'에서의 말투만이 보이스피싱의 말투가 아니라 한국 사람도 보이스피싱을 한다고 합니다. 돈 때문에.."라고 전했다.이어 권미진은 "저와 통화를 한 남자분과 여자분도 정확한 발음, 정확한 서울말을 사용했습니다. 그 남자분과 여자분이 정말 한국인이라면, 정말 저를 알고 계신 분이라면, 이 글을 혹시 보고 계시다면, 얼마나 웃고 계실까요?"라며 분노했다.한편 이 사건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고,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며 "큰 공부했네요. 27살 더 단단한 어른이 되고 있는 거겠죠? 모두 조심하세요"라고 전했다.인터넷뉴스팀 itnews@herald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