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스트푸드점, 봄철 미각 깨우는 사이드메뉴 - 2% 부족한 메인 메뉴, 사이드 메뉴로 채워 - 맘스터치에선 분식ㆍ도미노피자, 대만식 디저트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패스트푸드 매장에 햄버거만 먹으러 가던 시대가 지났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사이드 메뉴로 2% 부족한 메인메뉴의 갈증을 채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패스트푸드 업계에서는 햄버거에 후렌치후라이 대신 분식을 곁들이는 등 언뜻 보면 어울리지 않는 사이드 메뉴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는 한 끼 식사를 하더라도 보다 색다르고 다양하게 즐기려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특히, 사이드 메뉴는 가격대가 저렴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각광받고 있다.
맘스터치는 김말이, 떡강정, 팝콘만두를 한 데 모은 사이드메뉴, ‘김떡만’에 사천식 짜장소스를 더한 ‘블랙김떡만’을 내달 6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패스트푸드점에서 분식을 판매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국내 토종 프랜차이즈답게 한국적인 맛을 담은 김떡만은 맘스터치에서만 맛볼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블랙김떡만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외식 메뉴 중 하나인 짜장면에서 착안해 새롭게 개발한 메뉴로 블랙데이(14일)를 맞아 특별히 선보였다. 기존 김떡만에 매콤한 사천풍 짜장 소스를 버무린 블랙김떡만을 버거와 함께 곁들이면 다소 느끼한 맛을 한층 잡아줄 수 있다. 또한, 혼자서도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양으로 블랙데이에 짜장면 대신 가볍게 즐기기에도 좋다.
맘스터치에서는 김떡만 외에도 팝콘만두, 리코타샐러드, 고구마치즈볼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판매하고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도미노피자는 신메뉴로 4종의 사이드디시를 출시했다. 모두 고소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새우에 코코넛 식감을 더한 ‘코코넛 쉬림프’,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타이완 밀크튀김’, 시리얼을 입힌 치킨 메뉴 ‘시리얼 치킨텐더’,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스낵 ‘모차렐라 치즈스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타이완 밀크튀김은 현지 야시장에서 줄 서서 먹기로 유명한 길거리 음식인 우유 튀김을 그대로 재현한 이색 메뉴로 눈길을 끈다.
KFC는 대표적인 사이드 메뉴인 ‘에그타르트’ 후속 메뉴로 상큼한 ‘애플타르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둥근 페이스트리 속에 상큼하고 부드러운 애플 필링이 가득 차있어 입맛을 돋운다. 고구마와 치즈의 조화를 극대화 한 고구마지롱치즈스틱도 함께 선뵀다. 22㎝의 길이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맥도날드는 봄 시즌을 맞아 아이스크림 신메뉴 ‘스프링 블라썸 콘’을 오는 16일부터 판매한다. 달콤 상큼한 베리맛에 향기로운 봄꽃의 향을 더한 아이스크림 디저트 메뉴이다. 시선을 사로잡는 벚꽃의 핑크빛 색상을 고스란히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