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493건→ 2017년 4539건
-최근 7년 간 364마리 포획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시내 유기견 신고ㆍ출동건수가 최근 4년 간 3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시 유기견 관련 신고ㆍ출동 건수는 2014년 1493건에서 2017년 4539건으로 3배나 증가했다. 2017년에는 하루 평균 15.1건이나 발생했다.
장소는 도로가 24.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거시설(22.8%), 공원(5.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유기견에 상해를 입은 경우는 1000건 이상, 유기견이 배회하는 경우를 포함하면 5000건 이상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유기견은 모두 목줄이 없는 상태였다.
더욱이 5마리 이상 떼 지어 위협한 경우는 150건, 10마리 이상도 12건이나 발생했다.
두마리 이상이 떼 지어 위협한 경우는 4년 간 1208건, 10마리 이상 떼 지어 위협한 경우도 12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5마리 이상 떼 지어 위협한 장소는 산이 51.0%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주거시설(23.2%), 도로(13.9%) 순이었다.
야생화된 유기견(들개)들은 주로 북한산과 도심 야산 등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왕산, 백련산, 안산, 관악산, 도봉산, 삼성산, 매봉산, 도심자연공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유기견은 최근 7년 간 364마리가 포획됐다. 2016년을 기점으로 급증해 2017년 포획된 들개는 총 153마리에 달한다.
자치구별로는 서대문구가 87마리, 관악구가 84마리, 종로구는 80마리 순으로 포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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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joo7@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