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 리뉴얼 오픈 - 자연친화적 건축 소재로 총 3개룸 구성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는 리뉴얼 공사를 마친 ‘더글라스 하우스’를 7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새로운 더글라스 하우스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사유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호텔을 지향하고 있다.

더글라스 하우스는 워커힐 개관 초창기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호텔동으로 워커힐을 둘러싼 본래의 자연 경관을 해치지 않고 산의 일부가 되도록 디자인 됐다.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더글라스 하우스는 아차산 기슭과 한강의 파노라마 전망을 통해 자연으로부터의 편안함을 그대로 전하는 한편 방해 받지 않는 프라이버시를 추구한다.

이를 위해 더글라스 하우스는 자연친화적인 건축 소재와 심신에 안정을 주는 컬러인 그린과 브라운을 테마로 인테리어 디자인을 구성하고 가구와 집기도 꼭 필요한 물건들을 중심으로 간결하게 갖췄다.

총 3개 룸 타입 중 ‘트래디셔널 스위트’는 자연의 안락함과 전통의 지혜로움을 반영한 온돌을 콘셉트로 한국적인 인테리어 디자인과 좌식 테이블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반면 ‘더글라스 스위트’는 해먹과 우든 발코니 등 보다 현대적인 요소들을 적용했다. ‘더글라스 딜럭스’는 숲 속 오두막과 같은 아늑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책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나의 코티지(cottage)’라는 콘셉트를 담은 라이브러리 공간을 제공한다. 문화 공간을 겸한 동네 책방으로 잘 알려진 최인아책방의 최인아 대표가 북 큐레이션과 공간 컨설팅을 담당했다. 여기에 도쿄 다이칸야마 츠타야 티사이트의 뮤직 컨시어지 오이카와 료코가 총괄한 플레이리스트가 더해져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사유와 재충전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진정한 휴식을 추구한다.

편의 시설 운영에 있어서도 개인 프라이버시를 존중한 미니멀한 서비스가 적용된다. 더글라스 라운지에서는 아침엔 빵과 커피, 차 등 가벼운 조식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스낵과 와인, 맥주 등을 제공하는 ‘더글라스 아워’를 이용할 수 있다. 조용히 혼술 한 잔이나 가벼운 식사를 하는 데 적합하다. 이외에도 창의적인 업무 구상을 위한 미팅룸과 미니 당구, 전자 다트 등의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멀티룸 등 편의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산 속에 자리잡은 더글라스 하우스의 입지를 고려해 그랜드 워커힐 서울 본관과 더글라스 하우스를 왕복하는 무료 셔틀 서비스를 24시간 운영한다. 또 더글라스 하우스는 ‘어른의 휴식’을 강조하며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공간으로 설계된 만큼 만13세 미만 어린이는 입장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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