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0개교 6000여명…2배가량 확대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올해 중ㆍ고교생 대상 통상 교육이 대폭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43개교, 1만3000여명의 중ㆍ고교생 대상으로 국제 통상교육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통상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 사업 규모를 지난해 70개교 6000여명의 약 2배로 확대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산업부는 통상에 대한 내용뿐 아니라 통상협상, 국제무역, 관세사 등 현재 통상·무역 업무를 하는 이들의 인터뷰를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강사로는 대학에서 강의하거나 대학원 박사 과정에 있는 젊은 인재들을 선정했다.

국제통상교육은 오는 7월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각급 학교에서는 시ㆍ도교육청 또는 산업부 홍보협력과로 직접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영신 산업부 통상국내정책관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등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해, 우리 청소년들이 글로벌마인드를 가지고 미래의 통상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을 심어주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무역ㆍ통상 등에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짧고 재미있는 동영상, 교재 등을 만들어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