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삼성전자 갤럭시S9 시리즈의 예약판매가 시작됐다.
이동통신3사가 공개한 갤럭시S9의 최대 지원금은 11만원대 최고가 요금제 기준 24만7000원이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선택약정(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25%를 받는 것이 보다 유리하다.
28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공식대리점과 온라인샵을 통해 갤럭시S9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공시지원금을 공개했다.
최고가 요금제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을 주는 곳은 KT다.
이용자가 많은 6만5000원대, 가장 낮은 요금제인 3만2000원대에서 지원금이 제일 높은 곳은 LG유플러스다.
구체적으로, KT는 최고가 요금제인 LTE데이터선택109 요금제에서 24만7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 유통망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 3만7000원을 합하면 28만4000원이다. 이 경우 갤럭시S9 실제 구매 가격은 67만3000원까지 떨어진다.
KT가 6만5000원대 LTE데이터선택65.8 요금제에 책정한 지원금은 15만원이다. 3만2000원대 LTE데이터선택 32.9에서는 7만5000원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의 경우 최고가 요금제에서 21만2000원을 제공한다. 유통망 지원금 3만1800원을 추가하면 실제 구매가가 71만3200원이다.
다만, LG유플러스의 경우 SK텔레콤, KT와 달리 최고가 요금제 수준이 8만8000원의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다. 타사의 경우 8만8000원대 요금제에서 각각 18만4000원(SK텔레콤), 18만6000원(KT)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6만5000원대 데이터스페셜A에서 15만8000원을 제공한다. 3만2000원대 데이터일반 요금제에서는 7만9000원의 지원금을 준다.
SK텔레콤은 11만원대 최고가 요금제에서 23만7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유통망 지원금을 합하면 총 27만2500원을 할인받아 실제 구매가는 68만4500원이다. 6만5000원대 밴드데이터퍼펙트 요금제에서는 13만5000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3만2000원대 밴드데이터세이브 요금제에서는 6만5000원을 지원한다.
3사 모두 갤럭시S9(64GB)과 갤럭시S9플러스(+) 64GB, 256GB 모델의 공시지원금이 동일하다. 출고가는 갤럭시S9(64GB) 95만7000원, 갤럭시S9+ 64GB는 105만6000원, 256GB는 115만5000원이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공시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받는 선택약정으로 가입하면 혜택이 더 크다. 24개월 약정 기준으로 11만원대 요금제에서는 66만원, 6만5000원대 요금제에서는 39만6000원, 3만2000원대 요금제에서는 19만8000원의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