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성 탈모, 수술에 앞서 치료적 개념으로 접근해야 완치 가능해

현재 국내 탈모 인구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모발이식 학회에서는 20세 이상 성인 남녀 기준으로 할 때 약800만에서 10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탈모인구가 가중되는 첫 번째 원인으로는 가족력에 의한 유전성이 대부분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그 외 불규칙한 식습관 및 스트레스와 인스턴트 식 음료 및 과다한 육류 섭취로 인해 탈모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탈모는 머리털이 생기는 모공(毛包)이 축소되면서 머리털에 공급되는 혈류량이 감소되어 발생한다. 처음에는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짧아지다가 성장이 중지되고 결국 탈모로 이어지게 되는 것. 또 탈모란 혈액중의 영양성분(포도당)이 모근에 작용하여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는 것을 과다한 남성호르몬이 방해해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발육이 정지되는 것을 말하는데, 탈모를 예방하려면 건강한 두피 유지를 위해서 청결유지가 바람직하며,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고 과중한 음주나 흡연도 삼가야 하며, 규칙적인 식 생활 습관과 면역력 증강을 위한 고른 영양섭취 그리고 충분한 수면이 유익하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아드레날린, 코티졸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심장과 뇌에서 10배 이상의 에너지가 소모되는데 계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압상승, 호흡증가, 맥박상승과 같은 작용이 나타나고 이는 성기능 활동 저하, 식욕저하,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같은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끊어버리지 못하면 피지 분비가 촉진되고 두피나 얼굴에 지루성 피부염이 유발돼 탈모를 유발하는 하나의 원인이 된다. 탈모 환자들의 두피상태는 현미경검사를 통해 쉽게 알 수 있으며 탈모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부분을 파악할 수 있고 건강한 두피, 건성 두피, 지루성 두피, 염증성 두피에 따라 유형별 진단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유전자검사, 소변검사를 통해 탈모 여부를 쉽게 알아낼 수 있다. 탈모 치료는 대게 탈모를 억제하는 피나스테라이드 제제나 모근에 영양 성분을 공급하는 메조테라피 가 있다. 메조테라피 는 모근에 직접 주사하는 치료방법으로 발모 촉진을 향상시켜 모발의 생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탈모치료를 위해 구성한 8주 프로그램 중 1단계(4주)에는 두피 활성화와 회복, 두피의 환경개선에 집중하고, 2단계(4주)에는 모근강화 영양치료를 통해 신생 모발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다. 평상시 생활 습관이 불규칙 하고 수면 시간 또 한 불규칙 한 경우 그리고 선천적으로 모발에 기름기가 많은 경우에는 최소한 1년에 4회 가량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예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건강한 모발 유지 및 탈모를 예방 하려면 금연은 필수, 충분한 수면 고른 영양 섭취 적당한 운동 등과 규칙적인 식 생활 습관이 중요하며, 건강한 두피 유지를 위해 두피 스케일링을 통하여 기존에 축적되어 있는 피지와 각질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외출 후 머리를 감고 난 후 완전하게 말린 후 잠자리에 드는 것이 건강한 모발 유지에 유익하다.

건강한 모발 유지와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흡연, 과음은 되로록 피하고, 특히 필름이 끊어질 정도의 폭음은 금물, 또 한 스트레스의 최소화 및 해소를 위한 내공 쌓기의 일환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하기 위한 취미 생활의 개발이 유익하며 그리고 규칙적인 수면과 고른 영양 섭취가 중요하며 이미 탈모가 진행 되었으면 조기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 증세가 악화되기 전에 조기에 치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질환이든 조기 치료가 중요하듯 탈모 또한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탈모로 고민하는 대다수의 환자들은 한번 의 수술로 끝내려는 잘못된 정보를 접하고 있다. 수술은 치료적인 성격이 아닌 보완의 한 방법일 뿐이다. 그러므로 탈모의 원인을 알지 못한 채 수술만 강행하게 된다면 이식 부위 외에 또 다른 부위의 탈모 진행으로 인해 재수술하게 될 확률이 90% 이상이나 되므로 치료적 과정 없는 섣부른 수술은 의료인의 양심으로 지양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모리치 피부과 오 준규 원장은 개원 후 13년 동안 모발이식 수술 3500 케이스 의 수술경험과 난치성 탈모질환의 완치를 위한 3300 케이스의 임상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3300케이스의 난치성 탈모 질환 임상치료중 절반이 넘는 2500 케이스는 모발이식 수술 없이 체계적인 치료 관리만으로 탈모를 완치시킨 사례들은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입증하고 있는 근거로 제시하며 재발이 잦은 탈모의 근본적 치료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난치성 탈모” 초기 치료 시 모발이식 없이 탈모 극복한 성공사례 많아 유전성 탈모, 수술 후 에도 꾸준한 약물치료 병행해야 재발 막아

탈모는 이제 유전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잘못된 생활 식습관 및 스트레스로 인하여 후천적으로 발생하여 탈모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오 원장은 모든 질환은 치료적 개념으로 접근해야 완치가 가능할 것인즉, 탈모 또한 질환으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후 결과에 따른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수술을 권하기에 앞서 탈모 극복을 위한 정확한 진단에 의한 치료적 방향 제시 후 마지막 방법인 수술로 보완 하는 방법이 탈모극복을 위한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특히 유전성이나 재발이 잦은 난치성 탈모질환일 경우 내분비 치료 없이 무작정 수술은 절대 금물이며, 치료적 개념으로 접근 후, 수술 이외의 대안이 없을 경우에는 앞머리 M자 부위 등엔 맞춤형 모발이식으로 보완해 줌으로서 탈모극복 이 가능하다 고 조언한다. 거듭된 지적 이지만 “조급한 나머지 치료 과정은 생략한 채 섣부른 수술을 선택하기 보다는 조기에 치료적 접근이 근본적 치료를 위해 중요하다. 만약 치료시기를 놓쳤다 하더라도 모발의 휴지기 등 수술 받기 전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한 정밀검사 후 전문의 진단에 의한 조언에 따라 예방을 위한 치료와 보완을 위한 이식수술을 병행 해 줌으로서 탈모의 극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