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올 마지막 성화 봉송 -내년 1월 1일 포항에서 재개
[헤럴드경제]개막 40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성화가 ‘대장정’의 절반 일정을 마치면서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뜨겁게 달구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31일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0월 24일 그리스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에서 채화된 성화가11월 1일 봉송을 시작해 이날 대구에서 올해 마지막 봉송에 나선다”라며 “성화는 지난 60일 동안 1천118㎞를 달렸다”고 밝혔다.
성화는 올림픽 개막 100일을 앞둔 지난 11월 1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인천을 시발점으로 제주와 부산을 거쳐 울산, 창원, 목포, 광주, 대전, 천안, 구미 등을 거쳤고, 29일부터 대구 곳곳을 누비고 있다.
올해 성화 봉송의 마지막 일정이다. 성화는 30일까지 60일을 전국을 달리면서 4천300여 명이 참가해 1천118km 거리를 주파했다. 총 2천18㎞ 봉송 거리 가운데 55%가 완료된 셈.
성화는 31일 대구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한 뒤 내년 1월 1일 경북 포항으로 이동해 호미곶 해돋이와 더불어 2018년 봉송 일정을 시작한다.
이희범 위원장은 “내년 2월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점화되는 순간까지 다양한 소재로 봉송을 진행해 국민은 물론 세계인들이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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