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그레잇, 스튜핏”
올해 연예인 김생민의 ‘영수증’이라는 프로그램에서의 최고 유행어이다. 김생민의 유행어는 단순 유행어를 뛰어 넘어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을 잘 반영했다고 할 수 있다.
소비 불황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중국의 사드보복까지 겹치면서 유통업계를 비롯, 산업 전반이 힘겨운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소비 불황 이중고 속에서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은 제품들은 존재했다. 수많은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간택을 기다리다 대부분 소멸되기도 했지만 일부 제품은 큰 인기를 끌면서 ‘메가 히트’ 반열에 오르는 브랜드도 생겨났다. ‘2017 헤럴드경제 하반기 고객만족 베스트브랜드’에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베스트 브랜드 면면을 살펴보면 ▷혁신 ▷품질력 ▷프리미엄으로 압축된다. 이와 같은 소비 트렌드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 하반기 고객만족 베스트브랜드 ‘가전분야’에서는 가전 라이벌인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들이 선정됐다. 삼성전자의 경우 TV부문에서는 ‘QLED TV’, 세탁기는 ‘삼성 플렉스 워시’ 냉장고에서는 ‘삼성 쉐프컬렉션 패밀리 허브’와 김치냉장고는 ‘삼성 김치플러스’, 스마트폰은 ‘삼성 갤럭시노트 8’이 브랜드와 기술력으로 사랑을 받았다. LG전자도 스타일러, 청소기, 청정기부문에서 ‘LG 트롬 스타일러’, ‘LG 코드제로 A9’,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가 각각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삼성전자의 ‘QLED TV’는 지난 4월 국내 출시된 삼성전자 프리미엄 제품으로 TV의 개념을 바꿨다는 평가다.
QLED TV는 TV의 가장 기본이 되는 성능인 ▷최고의 화질 ▷집안 어느 공간에 설치해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 ▷사용자 개인에 맞는 맞춤형 스마트 기능을 완벽히 구현했다. 특히 최신 디스플레이 소재인 메탈 퀀텀닷을 기반으로 세계 유일의 컬러볼륨 100%를 구현한 화질을 구성했다.
LG전자가 2011년에 처음 선보인 신개념 의류관리기기 트롬 스타일러는 신혼부부들의 필수 혼수품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세탁기의 스팀 기술, 냉장고의 온도관리 기술,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 3대 생활가전의 핵심기술을 모두 품은 LG만의 차별화된 융복합 제품이다. 트롬 스타일러는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미국의 유력 건축전문월간지 ‘아키텍처럴 레코드’가 선정한 ‘올해의 제품’에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