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현지 유통법인과오프라인 유통 계약 체결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에프앤리퍼블릭(대표 오창근, 이하 에프앤)은 중국 현지 유통법인과 오프라인 매장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급 대상은 자회사 제이준코스메틱㈜(이하 제이준)의 마스크팩 등 화장품이다. 계약 금액은 제이준 기준으로 6000만달러(646억원)이다.

​2017년 3년만에 흑자 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계약은 2018년 에프앤의 본격적인 성장궤도 진입을 의미하는 가시적인 성과로 판단된다.

에프앤은 올해 사드(THAAD) 여파에 따른 중국 사업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기존 온라인 판매중심으로 이루어지던 거래를 오프라인으로도 활성화시키는 차원에서 진행된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프앤은 미국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지역으로도 유통망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국에서의 안정성 확보와 여타 지역에서의 성장성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에프앤의 자회사 제이준은 지금까지의 성장을 이끈 마스크팩에 이어 색조라인업 등 제품 다변화를 시도 중이다.

에프앤 관계자는 “금번 오프라인 매출 계약은 에프앤의 마케팅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로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역량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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