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억원에 매각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캠시스가 중국 모바일 부품업체인 ‘경정전자과기유한공사’에 ‘중국 생산법인(선양수마과기유한공사)’ 지분 91%를 약 119억원에 매각했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경정전자과기유한공사는 지난 2007년 설립된 중국 모바일 전자부품 회사다. 액정 디스플레이 모듈, 터치 제어 칩 등을 생산하는 모바일 부품회사로 이번 매각계약을 통해 카메라모듈사업에 진출했다.

캠시스는 지난해부터 카메라모듈 사업의 제조 경쟁력확보를 위해 대부분의 카메라모듈 물량을 베트남 법인으로 이전하며 생산구조를 개편해 왔다. 이번 매각계약을 통해 중국과 베트남 생산법인 동시운영으로 발생하던 고정비의 절감효과로 수익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생산구조 개편이 연내 완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수익성 개선 효과가 본격화 될 것”이라며 “듀얼카메라 등과 같은 고화소ㆍ고기능 카메라모듈 양산 공급이 본격화 됨에 따라, 향후 매출 실적도 지속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캠시스는 지난 6월 베트남 공장의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전ㆍ후공정을 포함한 2890㎡ 규모의 공장동을 확충했으며, 월 최대 생산능력(CAPA)을 30% 이상 확대했다. 또 확대되는 듀얼카메라 시장을 선점하고자 듀얼카메라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해 내년 1월까지 듀얼카메라 기준 월 최대 150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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