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SBS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이 리메이크된다.

28일 드라마 제작사 빅토리콘텐츠 관계자는 “‘발리에서 생긴 일’이 2018년 버전으로 리메이크된다”고 밝혔다.

조인성, 소지섭, 하지원, 박예진이 출연한 이 드라마는 2004년 1월 3일부터 같은해 3월 7일까지 방영됐다. 네 남녀의 치명적이고 슬픈 사랑이야기를 그려 방영 당시 3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삽입곡인 이현섭의 ‘마이 러브’ 역시 화제가 됐으며 하지원과 조인성은 그 해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4년이 흘렀지만 드라마의 파격적 결말과 조인성의 오열하는 장면은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2018년 버전 ‘발리에서 생긴 일’은 14년 전 연출을 맡았던 최문석 PD가 맡을 예정이다. 편성과 출연진 등은 아직 미정이며 내년에 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