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 기자]경기도가 올 상반기 동안 전국에서 예산을 가장 많이 집행한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올 상반기 동안 조기집행 대상 예산인 25조1152억원 가운데 14조8535억원을 집행해 안전행정부가 실시한 조기집행실적 평가에서 도(道)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14조8535억원은 도의 당초 목표실적인 13조8916억원 보다 9619억원이 많은 금액이다.

안전행정부 수상 기관에 선정되면, 연말에 재난관리 특별교부세를 교부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이를 도민 안전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희원 경기도 예산담당관실 과장은 “하반기에는 편성된 예산의 낭비사례가 없도록 예산효율화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경상경비 절감을 통해 재원을 마련해 굿모닝 광역버스, 따복마을 조성, 빅파이 프로젝트 등 민선 6기 주요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기집행평가에서는 도와 함께 김포시가 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정부는 지난 2009년부터 경기 부양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과 하반기에 예산 몰아쓰기를 방지하기 위해서 예산의 상반기 집행을 독려하는 조기집행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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