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누구도 예상치못한 스코어로 전세계를 놀라게 한 독일 브라질 경기가 화제다.
독일은 9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브라질을 만나 7-1로 대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독일은 전반 10분 강력한 전방 압박을 펼친 브라질의 패스 미스를 틈타 역습을 펼쳤고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토마스 뮐러가 수비수들의 뒷 공간을 노리며 노마크 상태를 만든 뒤 오른발 발리슛으로 1-0 선제골을 터트렸다. 뮐러는 이 골로 득점 순위 단독 2위로 올라 섰다.
전반 24분, 26분 크로스의 연속골이 터졌고 29분 케디라의 추가골이 브라질 골망을 흔들며 전반은 5-0으로 마무리됐다.
독일 후반전들어 쉬얼레가 후반 24분과 34분 연속골을 터트렸고 브라질은 종료 직전 오스카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이날 최고의 활약은 독일의 클로제였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클로제는 전반 23분 팀의 2번째 골이자 월드컵 통산 16호골을 성공시키며 호나우두(15골)을 제치고 월드컵 최다골 단독 1위를 차지했다.
또 현지 방송 해설위원으로 경기를 관전한 호나우두는 후반 17분 브라질이 0-5로 지고 있을 때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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