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 생산 증대·품질균일화 최근 3년 매출 15억…美수출도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의 6차 산업인’으로 강원 양구군에 있는 영농조합법인 ‘펀치볼산채마을’ 조하연 대표(58·사진)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분야의 생산(1차), 제조ㆍ가공(2차) 및 유통·체험·관광 등 서비스(3차)를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 우수 경영체를 ‘이달의 6차산업인(人)’으로 선정하고 있다.
조 대표는 시래기 작목반 연합회장을 맡아 지역 농가를 결집해 시래기 생산량 증대 및 품질 균일화를 실현했다. 또 대량생산 체계를 마련해 건시래기ㆍ삶은 시래기를 수도권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등 판로 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조 대표는 계약재배로 연간 50t의 시래기를 매입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하고, 가공ㆍ유통협의회 설립으로 시래기를 활용한 만두, 떡갈비 등 가공 상품 6종을 개발했다. 특히 소비 트랜드에 맞춘 소포장 방식을 도입해 TV홈쇼핑에 진출, 연매출 15억 원을 달성했다.
지역 축제에 참여하는 등 홍보 활동도 지속해 4만달러 상당의 미국 수출에도 성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6차산업 우수사례로 꼽힌다.
최근 3년간(2014~2016년) 6차 산업을 통해 ▷매출액 15억200만원 ▷일자리 창출 13명 ▷연 평균 방문객 2만2000명 등의 성과를 올렸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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