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리브랜딩 작업 60% 완료 -경영주 복지 위한 작업도 활발히 진행 -김성영 대표 “경영주와 고객 삶, 동반상승”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이마트가 운영하는 편의점 이마트24가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간판과 매장디자인을 혁신하는 ‘리브랜딩’ 작업을 현재 60%까지 완료하고, 앞으로 경영주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지난 7월 이마트24 브랜드 파워 강화를 위한 작업에 착수, 이후 지난 10일까지 1475개 점포에서 리브랜딩 작업을 완료했다. 이마트24 점포수가 총 2477점에 달하는 것에 비춰봤을 때 약 60%의 점포가 리브랜딩을 완료한 상태다.
이마트24는 올해 3분기 들어서 점포수 기준으로 업계 4위로 올라서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리브랜딩을 완료한 점포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간판 교체를 하기 전과 비교해 고객수는 9%, 일 평균 매출은 8% 향상되는 수치를 나타냈다.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이마트24 브랜드에 높은 호감도를 보였으며, 새로 바뀐 브랜드를 보고 매장을 방문했다고 밝힌 소비자도 상당수였다.
간판교체를 완료한 경영주들도 만족을 표했다. 브랜드변경 만족도 조사결과, 응답 경영자 9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마트24는 경영주 복지제도 도입을 통한 내실 다지기도 한창이다.
이마트24는 편의점 경영주들을 위해 정규직 사원과 동일한 수준의 학자금 지원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점포 운영기간이 만 5년이상 된 경영주에게는 유치원 교육비로 분기당 최대 30만원, 만 10년 이상 매장 운영 경영주에게는 중ㆍ고등학교의 수업료, 육성회비, 입학금이 제공된다. 만 15년이상 경영주에게는 1000만원의 대학등록금이 지급된다.
상품공급 페이백 제도(성과공유형 영업인센티브제도)도 도입한 상황이다. 이는 매월 경영주들이 발주하는 일반 상품 금액(담배ㆍ서비스상품ㆍ소모품ㆍ안전상비약 등 제외)의 1%를 돌려주는 제도다. 현재 전 점포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지난 10월의 1개월간 페이백 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약 3억원(점포당 12만원, 대상점포 2361점)의 금액이 경영주에게 돌아갔다.
김성영 이마트24 대표이사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편의점을 지향하는 이마트24는 차별화(프리미엄)와 상생(공유)을 바탕으로 사업 파트너인 경영주와 함께 성장하고,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는 한국형 프리미엄 편의점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이마트24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리브랜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