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록페스티벌 ‘스테핑 스톤(Stepping Stone Festival)’이 오는 12일 오후 6시 제주도 제주시 함덕 서우봉 해변에서 열린다.

‘징검다리’란 의미를 가진 ‘스테핑 스톤’은 지난 2004년 제주도에서 자생적으로 시작돼 올해로 11회 째를 맞았다. 고가의 티켓가를 자랑하는 대형 록페스티벌과는 달리 ‘스테핑 스톤’은 무료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매년 유명 밴드들이 재능기부로 무대에 서는 등 제주의 명물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 해 10회 행사는 약 3000여 관객을 모으며 성황을 이뤘다.

제주 출신 스카밴드 사우스카니발을 비롯해 듀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스카펑크밴드 넘버원코리안, 다국적 밴드 화이트리드카라반(White Reed Caravan), 밴드 헬리비젼(Hellivision), 일본 밴드 MOJA가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도 상상유니브 제주의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엡솔루트 보드카의 시음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