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니지2 레볼루션’, ‘배틀그라운드’ 대상 유력 후보 - 文대통령 깜짝 방문 기대감도 - 4분기 먹거리 게임신작 대규모 시연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게임업계에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위축됐던 지스타 행사가 올해 정상궤도에 오르면서 게임산업에 다시 한 번 활기가 돌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오는 16~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올해 지스타에는 게임대상 수상작, 문재인 대통령 참석 여부, 게임사 신작 시연 등이 3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개막 하루 전인 15일 열리는 올해 게임 대상작은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블루홀 ‘배틀그라운드’가 유력한 후보작이다. ‘리니지M’도 유력 후보였으나 엔씨소프트는 올해 지스타에 불참한다.
대상 예상작이 뚜렷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치열한 경쟁으로 막판까지 가늠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 중에서도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유력 후보로 꼽힌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올 3분기 누적 매출이 1조원에 육박, 국내 모바일게임 중 최단기간에 1조원을 돌파했다. 블루홀 ‘배틀그라운드’는 국내 정식 서비스가 14일부터 시작해 국내 무대 활동이 다소 늦은 것이 약점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참석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열린 ‘부산 국제영화제’에도 깜짝 방문한 바 있다.
아직까지 지스타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사례는 없다. 게임산업이 국내 수출 효자산업으로 위상이 달라지고 있는데다, 지스타가 국내 최대 게임행사인 만큼 문 대통령의 격려차 방문을 게임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주요 게임 신작들의 첫 시연도 주목된다.
올 3분기 넷마블, 넥슨, 엔씨소프트등 국내 3대 게임사들은 역대 최대 수준의 실적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 기세를 몰아 4분기 먹거리를 책임질 신규 게임들이 지스타에서 첫 시연된다.
넷마블은 ‘테라M’, ‘세븐나이츠2’,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이카루스M’ 등 4종의 신작을 시연한다. 260여대의 대규모 시연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넥슨은 300부스 전체를 시연공간으로 구성, ‘피파 온라인4’, ‘니드포스피드 엣지’ 등 신규 게임 9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