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오는 7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방한에 앞서, 청년 20여명이 3일 국회에 들어와 기습시위를 벌였다. 12시 20분 현재 이들은 국회 본관 정문 앞에서 ”트럼프 방한 반대”를 외치며 연좌 농성을 벌이며 경찰과 대치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7일 국회에서 연설을 가진다. 이날 오전 12시께, 20대 청년 20여명이 “트럼프 방한 반대”를 외치며 잔디광장을 가로 질렀다. 이들은 뒤쫓는 경찰들과 추격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본관 현관 앞 계단에 모인 이들은 준비해온 플래카드를 펼쳤다. 플래카드에는 ‘무기 강매 트럼프 방한 반대’ ‘입만 열면 혐오발언 트럼프는 오지마라’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이들은 ‘트럼프의 방한을 반대하는 청년 학생들’모임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여명의 청년들은 국회 앞에 앉아 연좌농성을 벌이며 준비해온 발표 문을 읽어 나갔다.
이 학생들은“트럼프는 한반도에서 전쟁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 ‘화염과 분노에 직면할것’ ’폭풍적 고요‘ ’북한 완전 파고‘ 한반도의 전쟁을 암시하는 발언들”이라며 “지금도 북한 파괴를 운운하며 한반도 상공에 폭격기를 전개하고 있다”며 트럼프의 국회 방한에 반대한다고 거듭 밝혔다.
coo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