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유망 기업 발굴 및 선정 후 2년간 집중 육성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주형철) 소속 센터 ‘SBA 액셀러레이팅 센터’는 창업생태계에서 Early-stage에 있는 우수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SBA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지난 2016년 7월부터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 '민간과 중복 없이, 민간이 원하는 영역에, 창업생태계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민간 창업 플레이어와 함께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SBA 액셀러레이팅 센터는 창업생태계 내 Seed 투자단계 영역의 성장 유망 기업을 민간 창업플레이어와 함께 발굴 및 선정하고, 2년간 집중 육성하여 VC 투자단계로 갈 수 있도록 견인하는 가교 역할을 직접 시행하고 있다.

SBA 액셀러레이팅 센터의 핵심 사업은 ▲민간 창업 플레이어들과 함께 우수 창업기업 발굴 ▲SBA 원스톱서비스 지원으로 창업기업 집중 육성 ▲‘SBA 액셀러레이팅 기업’ 후속 성장 연계 ▲지분취득, 펀드출자 통한 공공 최초 선순환 모델 구축 등이 있다.

먼저 민간 창업 플레이어들과 함께 우수창업기업 발굴을 위해 활발한 네트워킹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네트워킹 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들은 주로 엔젤, 액셀러레이터, MicroVC, VC, 정부기관, 해외VC, 해외정부기관 등으로 다양하며 2016년에는 70개사와, 2017년에는 10월 말 기준 현재 121개사와 협치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민간 창업플레이어로부터 검증된 기업을 추천 받아 우수 창업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3차례의 선정 심사를 통해 SBA 액셀러레이팅 기업으로 선발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102개를 선발한데 이어 2017년 10월 말 기준으로 155개를 선발했다. 올해 말까지 200개의 기업을 선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SBA 액셀러레이팅 센터는 원스톱서비스 지원으로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별도의 심사를 거쳐 기업당 최대 2억원 이내의 자금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니즈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비즈니스서비스도 진행한다. 공간에 대한 니즈가 있는 기업에게는 상암동 소재의 액셀러레이팅센터 공간을 지원하고 있으며 인재채용, 유통·마케팅, R&D 등 SBA 연계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이렇게 집중 육성된 ‘SBA 액셀러레이팅 기업’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외부투자기관의 후속 투자를 연계·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96억원의 후속 투자 연계가 이뤄졌으며, 2017년 10월 말 기준으로는 176억원이 후속 투자됐다.

마지막으로 지분취득, 창업펀드조성을 통한 공공 최초 선순환 모델 구축을 이뤄내고 있다. 투자회수-재투자-선순환으로 이어지는 자원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했으며, 서울산업진흥기금 운용을 통해 초기 기업 투자 생태계를 확대 지원할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창업초기펀드, 4차산업펀드, 녹색펀드, 콘텐츠 펀드 등 75.5억원을 출자해 약 1,088억원의 7개의 펀드를 결성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의 스타트업에게 재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SBA 액셀러레이팅 센터 관계자는 “지금까지 창업생태계의 변화에 발맞추고, 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창업을 지원해왔다”며 “이처럼 앞으로도 SBA 민간이 필요한 영역, 민간이 하지 않은 영역을 찾아 공공의 역할을 다해 기업을 도울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예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