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서울의 주요 9개 대학 교수단체인 사단법인 서울소재대학교수회연합회(서교련)가 지난 25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참가 대학은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외국어대이며 서강대도 준비 중에 있다.

서교련은 초대 이사장에 이성근 경희대 교수의회 의장(부동산학과 교수)을 선출하고, 대학 자율성을 찾자는데 뜻을 모은 후 총장 선거, 교수 복지, 교수 업적 평가 등을 의제로 삼았다.

이성근 초대 이사장은 “뜻을 같이 하는 현직 교수회 의장단의 중지를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모였다”며 “전국 국공립대학 교수회연합회, 한국 사립대학 교수회연합회와도 뜻을 같이 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교련은 대학 교육의 질을 높이고 회원 대학의 민주적 경영과 교수의 교권 확립 및 지위 향상, 나아가 대학의 공정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대학 발전에 기여함을 설립 목적으로 삼았다.

서교련은 이날 창립총회에 앞서 정책포럼을 통해 국내외 언론사의 대학 평가가 대학의 독립성과 다양성을 훼손하고 있다는데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대응책을 모색했다. 언론이 대학 서열을 고착화시키고 있다며 대학을 줄 세우는 종합순위부터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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