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액 6조3971억 26.6%↑ - “4분기도 낙관…전지부문 성장세 지속될 것”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LG화학이 기초소재와 전지부문의 활약을 바탕으로 3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G화학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6조397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6.6% 늘었고, 영업이익은 71.7% 증가한 789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기초소재부문의 매출액은 4조3160억원, 영업이익 7553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경쟁사의 악재, 허리케인 영향 등에 따른 스프레드 확대와 PVC, ABS 등 다운스트림 실적 호조 등이 역대급 매출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전지부문은 매출 1조1888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35.3% 증가했다. 전지부문은 흑자를 유지해나가고 있다.
정보전자소재부문은 매출 7873억원, 영업이익 408억원을 기록했고,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1388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을 거뒀다.
자회사 팜한농은 매출 967억원, 영업적자 97억원을 냈다. 계절적 요인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해외 매출 증가 등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11.7% 늘어 수익성이 개선되는 추세다.
4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낙관하고 있다. LG화학 CFO 정호영 사장은 “기초소재부문은 비수기지만 높은 수준의 실적 창출이 기대되고, 전지부문 성장세 지속과 함께 정보전자소재부문, 생명과학부문의 매출 증대 및 수익구조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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