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취임후 최저를 기록했다. 특히 그동안 박 대통령에 대해 견고한 지지를 보내던 부산ㆍ경남지역과 50대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늘어 추세가 이어질 지 주목된다.

한국갤럽이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7월 첮째 주 정례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2%포인트 떨어진 40%로 3주째 하락하며 취임후 최저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전주가 같은 48%였다.

특히 지역별로 부산ㆍ울산ㆍ경남은 긍정평가가 41%, 부정평가가 49%로 부정평가가 앞질렀고, 대전ㆍ세종ㆍ충청도 부정평가(51%)가 긍정평가(40%)를 크게 앞질렀다. 연령별로도 50대의 긍정평가는 48%, 부정평가는 43%로 긍정률이 처음으로 50%를 밑돌았다.

한국갤럽은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의 중요 지지 기반이었던 지역과 연령대에서 나타난 변화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며 “세부 분석 단위의 주간 사례수가 적은 편이므로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며 실제 변화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란 해석을 내놓았다.

한편, 정홍원 국무총리 유임에 대해선 적절했다(38%)와 적절치 못했다(36%)는 의견이 팽팽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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