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에 백화점·영화관 북새통

[헤럴드경제] 추석 연휴 사흘째인 2일 귀성객들이 대거 빠져나간 서울 도로는 한산했다. 이날 오후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서울 시내 주요 도로는 평소와 달리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랐지만 신선한 가을 바람이 상쾌했다.

추석 연휴 기간 무료개방 중인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 등에는 관람객이 몰렸다. 여의도 한강공원,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공원과 놀이공원도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백화점과 영화관 등 실내에서 연휴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다.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도 문화생활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다.

반면, 고속도로에는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이 몰려 오후 3시 기준 정체구간이 늘었다. 전국 고속도로의 정체·서행 구간은 총 337.5㎞에 달했다. 한국도로공사가 예측한 이날 오후 4시 서울 출발 기준 주요 도시까지의 소요 시간은 양양 2시간 30분, 강릉 3시간 10분, 대전 4시간, 대구 4시간 25분, 광주 5시간40분, 부산 6시간 30분 등이다.


jumpcu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