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10일 간 휴장을 앞둔 코스피가 2390선 위로 올라섰다. 닷새 만에 돌아온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이어졌다. 코스닥 지수도 다시 650선을 회복했다.
29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21.33포인트(0.90%) 오른 2394.47에 장을 마감했다.
미 증시 호조 속에 강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 내내 오름폭을 확대해 2390선에서 마감했다.
외국인(314억원)과 기관(588억원)가 동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홀로 146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2%)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강세 마감했다.
2.37% 상승한 운수장비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의약품(1.96%), 의료정밀(1.92%), 운수창고(1.89%), 종이목재(1.86%)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SK하이닉스(-0.36%)와 신한지주(-0.20%)를 제외하고는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 밖에 SK이노베이션이 3분기 실적 기대감을 타고 장 초반 19만9500원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73포인트(0.73%) 오른 652.82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48억원, 33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홀로 790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 모습을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6.12%), CJ E&M(2.93%), 신라젠(4.20%), 코미팜(1.60%), 바이로메드(2.45%)는 올랐다.
하지만 이날 임시 주주총회에서 코스피 이전상장이 결정된 셀트리온은 1.39% 내렸다.
메디톡스(-6.79%)를 비롯해 휴젤(-2.41%), 로엔(-0.34%), SK머티리얼즈(-0.51%)가 동반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70원(-0.32%) 내린 1145.40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