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ㆍ6일 출근…대기업 11.6%, 중소기업 17.5% - 지출비용ㆍ교통체증ㆍ연휴 계획 등 우려도 커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임시공휴일과 대체공휴일로 지정된 2일과 6일 모두 회사를 쉬는 사람은 10명 중 6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여부에 따라 그 차이가 두드러졌다.

2일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수도권 거주자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5.1%가 각각 임시공휴일(2일)과 대체공휴일(6일)에 모두 회사를 쉰다고 답했다.

특히 대기업(74.4%)과 중소기업(61.4%) 여부에 따라 그 차이가 나타났다. 2일과 6일 모두 출근하는 사람은 대기업(11.6%)보다 중소기업(17.5%)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최장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연휴와 관련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부분은 추석 지출비용(54.8%ㆍ중복응답)이었다.

대체로 중장년층(20대 40.4%, 30대 52.5%, 40대 65.4%, 50대 61.6%)과 기혼자(미혼 38.9%, 무자녀 기혼자 64.0%, 유자녀 기혼자 67.1%)가 지출비용에 대한 고민이 많은 편이었다.

교통체증(36.6%)에 대한 우려도 큰 편으로, 남성(43.7%)의 걱정이 여성(29.0%)보다 좀 더 두드러졌다.

귀성계획이 있는 사람들일수록 추석 지출비용에 대한 부담감(귀성계획 있음 62.1%, 없음 43.3%)과 교통체증에 대한 우려(귀성계획 있음 46.4%, 없음 21%)가 컸다.

이 외에 별다른 연휴 계획이 없다는 고민(25.2%)과 친지나 어른들의 잔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불만(17.7%), 체중 증가에 대한 걱정(16.6%)도 적지 않았다. 특히 20대와 미혼자를 중심으로 연휴계획이 없고(20대 34.0%, 미혼자 33.3%), 어른들의 잔소리를 들어야 하고(20대 36.4%, 미혼자 34.2%), 살이 찔지 모른다는(20대 20%, 미혼자 21.3%) 걱정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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