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업 핵심으로 수익성 확대에 집중” -내일부터 인수 희망자 접수 개시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코스닥 상장사 태양씨앤엘은 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을 공개매각하고 환경사업에 집중하겠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태양씨앤엘이 흡수합병했던 ‘다이아몬드원’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로 중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던 가수 더원의 소속사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엔터사업 부문은 중국의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인한 반한류 정책 탓에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북한의 지속적 핵실험과 미사일 개발까지 이어지고 있어 엔터사업을 정리하고 환경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공개매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태양씨앤엘은 오는 21일까지 인수 희망자를 모집할 계획으로, 인수자는 26일 결정될 예정이다.
강덕신 태양씨앤엘 대표는 “엔터사업부 공개매각 이후 사업부 개편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며 ”매립지 사업과 함께 폐기물 운반 물류업, 석면 해체업, 하수슬러지 재활용업 등 환경사업영역을 핵심으로 수익성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양씨앤엘은 최근 경산지식산업지구에 신규 매립지 5만2661㎡(약 1만6000평)를 확보했으며, 하반기 중 부산 명례산업단지와 광양에도 매립지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