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배우 설경구가 김남길, 설현에 대한 기억을 밝혔다. 설경구는 2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언론시사회에서 “김남길과는 두번째 영화인데 9년 전이나 지금이나 김남길은 그대로다. 그래서 10년 전 모습이 순간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설현은 순백의 모습이 있다. 현장에서도 그 모습이 떠올랐다. 자칫 일찍 활동을 시작해서 나이보단 성숙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현장에선 전혀 없었다. 백치 같다. 좋은 의미다. 그런 모습으로 기억이 남을 것 같고 30대, 40대가 되어도 백치미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살인자의 기억법’은 2013년 김영하 작가가 집필한 소설을 원작으로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 오는 9월7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