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세월호에 타고 있던 승객 6명의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를 확보해 놓은 상태에서 ‘퇴선하라‘ 문자 메시지 한 통만 보냈더라면 참사의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25일 목포해경을 대상으로 한 국회‘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방문 조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위원은 해경을 강하게 질타했다.
우 위원은 “세월호가 침몰할 당시 이 사실을 119에 알린 단원고 2학년 고 최덕하군을 비롯해 승객 6명의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를 해경이 알고 있었으면서 왜 직접 전화해 상황을 알리고 신속하게 탈출시킬 생각을 못했나”고 거듭 질타했다.
이어 “최초 도착 경비정인 123정에 퇴선 방송 지시도 중요하지만 선내에 있는 신고자에게 문자 메시지나 전화를 걸어 위급 상황을 알리는 것 만큼 효과적인 방법이 있었겠느냐”며 따져 물었다.
우 위원은 “가장 쉬운 방법을 놔두고 해경은 ‘선내에서 나오라고 방송할 수 없느냐’고 가장 먼저 도착한 경비정 123정에 되묻는데 그쳤다”며 인명피해를 키운 부실한 초기대응을 질타했다.
한편 해경은 상황실에서 무전기 대신 개인 휴대전화를 이용해 경비정에 사고 현장 출동 지시를 내린 것과 선원들을 먼저 구조한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군색한 해명을 내놓기도 했다.
해경은 “우선적으로 상황 전파에 몰두하느라 문자 메시지를 보낼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고, 무전기와 경비전화를 모두 사용하고 있더 있어 다급한 상황에 어쩔 수 없이 휴대전화로 지시하게 됐다”고 밝히고 “먼저 구조된 사람이 선원이라는 사실도 사고 당일 오전 11시 20분께야 알았다. 처음에는 몰랐다”며 해명에 급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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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 보도문]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
[헤럴드경제]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기사 보도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 측에서는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 정정 및 반론보도문을 보내왔습니다.
1.구원파가 오대양사건과 관련 있다는 보도에 대하여
오대양 집단자살 사건은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과 관련이 없음이 밝혀졌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이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살인집단 연루성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를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가르치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에서 보낸 공식문서와 설교들을 확인한 결과 교리가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
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유병언 전 회장은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목회활동을 한 사실은 없으며 기독교복음침례회는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의 5공화국 유착설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유병언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관계와 전두환 대통령의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킬 수 있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병언 전 회장과 기독교복음침례회는 5공화국과 유착관계가 없었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이를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6. 유병언 전 회장의 50억 골프채 로비설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유병언 전 회장이 사돈을 동원하여 50억 상당의 골프채로 정관계 인사들에게 로비했다고 보도하였으나, 지난 10월 검찰이 해당 로비설은 사실이 아니고 세모도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회생하였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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