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맥을 못 추고 있다.
코스피는 2400선 아래로 내려앉았고, 코스닥도 힘겹게 650선을 사수 중이다.
3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31포인트(1.33%) 내린 2395.32를 지나고 있다.
지수는 이날 전일보다 4.42포인트(0.18%) 내린 2423.21로 시작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24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47억원, 589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나 홀로 1400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내림세다.
삼성전자(-2.49%), SK하이닉스(-2.94%), 현대차(-0.68%), POSCO(-0.30%), 한국전력(-1.36%), 삼성물산(-1.07%), NAVER(-1.64%), 삼성생명(-1.18%), 신한지주(-1.31%), KB금융(-1.55%) 등이다.
GS리테일은 전날 예상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2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10.14%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분식회계 의혹에 휩싸인 한국항공우주도 5.94% 하락세다.
업종별로 종이ㆍ목재(0.63%)를 제외하고 일제히 약세다. 증권(-3.02%), 건설업(-2.34%), 전기ㆍ전자(-2.31%), 의료정밀(-2.05%), 유통업(-1.68%) 등의 순이다.
코스닥지수는 이 시각 전일보다 7.38포인트(1.12%) 내린 650.14를 지나고 있다.
지수는 1.18포인트(0.18%) 떨어진 658.70으로 출발한 뒤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다. 이들은 각각 369억원, 118억원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개인은 496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은 일제히 내림세다. 셀트리온(-1.51%), 셀트리온헬스케어(-1.76%), 메디톡스(-1.91%), CJ E&M(-1.49%), 휴젤(-0.51%), 로엔(-0.23%) 코미팜(-1.35%), SK머티리얼즈(-2.50%), 신라젠(-0.83)% 등이다.
업종별로 반도체(-2.39%), 기계ㆍ장비(-1.84%), 의료ㆍ정밀기기(-1.78%), 통신장비(-1.77%, 일반전기전자(-1.72%), IT부품(-1.62%) 등이 1%대 빠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환율은 전일대비 3.4원(0.30%) 오른 1127.4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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