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이 일본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에서 48.4%를 차지,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IT 전문 조사기관인 IDC재팬이 최근 발표한 2017년 1분기(1~3월) 일본 내 휴대폰 및 스마트폰 단말기 출하 대수 집계에 따르면 일본 내 총 출하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879만 대로 나타났다.이는 2년 전인 2015년 1분기의 917만 대에 육박하는 판매량으로, 2016년부터 침체됐던 출하 대수가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이 중 스마트폰 출하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한 851만 대로 집계됐다.반면 일반 휴대전화의 출하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82% 감소한 27만 대로, 급속도로 시장지 축소됐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업체별 출하량을 보면 애플의 아이폰이 426만 대로 전체의 48.4%를 차지하며 점유율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2~5위까지는 교세라, 샤프, 소니, 후지쯔 등 모두 일본 기업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또 언락폰을 의미하는 심(SIM) 프리 모델의 출하 대수는 76.6 만 대로 집계됐다. 스마트폰 전체 시장에서는 9.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이에 대해 일본 라이브도어 뉴스는 일본 휴대전화 시장에서 아이폰의 점유율은 세계적으로 봐도 비정상적으로 높다고 설명했다.이어 올 가을 발매 예정인 신작 아이폰8(가칭) 가격이 1,000 달러(약 112만 4,000 원)를 넘어 설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2017년 휴대전화 출하량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IDC재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