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음향 부품 젂문 제조 기업 이엠텍이 부품기업에서 제품기업으로 레벨업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 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이엠텍은 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1차 벤더로 신규 진입했으며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 제조ㆍ납품 등으로 인해 제품기업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구성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001년 설립한 이엠텍은 음향 부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삼성과 LG 스마트폰 사업부 부품 기업이 주요 매출처”라며 “지난해 매출 비중은 리시버 51%, 인클로저 19%, 마이크로 스피커 18%, 진동 모터 7%, 제품 5% 순”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분야에 신규 진입해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을 제조·납품하게 됐다. 그는 “LG 내 무선 이어폰 비중이 높아져 이엠텍의 시장점유율(M/S)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14%에서 2019년 3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품 매출 비중 증가로 이익률이 상승해 매출총이익률은 내년부터 20%를 돌파할 전망이다. 그는 “2012~2017년 설비투자(CAPEX)에 1100억원을 투입해 베트남 공장 증설과 자동화 라인을 확대했다”며 “내년부터 투자회수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아울러 “올해 매출액은 2572억원, 영업이익 20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2.6%, 24.4%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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