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개 업종단체, 15개 지역단체 회원으로 가입 -노사협력 활동 및 쟁의대책이 주요 사업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문재인 정부 정책과 관련해 재계 차원의 반박 보고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 ‘경제단체협의회(이하 경단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단협은 지난 1989년 상공부(현재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제5단체를 중심으로 노사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통한 경제 활력 회복 및 사회 안정 도모를 위해 설립됐다.

1989년 12월 23일 경제단체를 총망라한 경제기구로 출범했으며, 2017년 현재 75개 업종단체와 15개 지역단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최고 의결기구인 회원 총회, 주요 정책결정 및 실무업무 처리를 위한 정책회의, 운영위원회, 사무국으로 구성된다.

경단협의 주요 사업은 ▷노사협력 활동 및 쟁의대책 사업 ▷합리적인 노사관 정립을 위한 교육활동 ▷산업평화 증진을 위한 홍보대책 및 출판사업 ▷노사관계 안정화를 위한 중장기 정책개발 및 정부 건의 등이다.

경단협은 2016년 12월 기준으로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회장으로 있으며 허창수 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정책회의 의장으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정책회의 위원으로 있다. 또한 운영위원은 경제5단체와 대한건설협회 등 35개 단체이며, 일반회원은 대한방직협회 등 55개 단체로 경제단체협의회 회원은 총 90개 단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날 경단협 운영위원회가 문재인 정부 정책 30개 항목에 대해 반박하는 자료를 마련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실무 수준의 경영계 의견 수렴용’으로 공식 자료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문제가 된 ‘신정부 대선공약 분석 및 경영계 의견’보고서와 관련해서도 실무진에서 내부적으로 경영계 의견 수렴에 참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작성 중이었던 실무 수준의 검토 자료일 뿐 공식적인 자료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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