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반기 핵심과제 인천 경제주권 발표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광역시가 유정복 시장 민선6기 후반기 핵심과제 중 하나인 ‘경제주권 – 부자도시 인천’를 선언했다.
유 시장은 3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시민, 경제단체, 오피니언 리더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이 가지고 있는 선도 자원의 재생으로 인천다운 산업을 창출하고 기존산업을 스마트화해 경쟁력 있는 융복합 미래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생태자원의 가치재창출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동반성장 ▷4차 산업혁명과 신산업 육성 ▷생활경제 활성화 ▷제도개선 노력 등 16개 과제를 통해 경제주권 실현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그동안 경제주권 실현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단체, 경제단체가 참여하는 실무협의회 회의, 토론회 개최 등의 과정을 거쳐 시민의 목소리와 바람을 분야별 추진과제 구성에 반영했다.
이날 유 시장이 발표, 제시한 5개 분야 16개 실현과제를 보면,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천연 소금생산을 연간 40t에서 100t으로 확대 생산해 소금을 활용한 시제품(천일염 제습제 및 방향제 등)을 제작하고, 볼거리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해수족탕, 캠핑장, 염생식물 군락지 보존 등 소래포구의 옛 명성을 복원, 연간 10만명이상 이용하는 관광 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난 2012년 1단계 친수공간으로 조성한 월미도 워터프론트를 해수풀로 복원(192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탕 월미도에 설치)하는 사업인 2단계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인천시 차원에서 중앙정부와 협의하고 약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0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의 대표 관광지인 경인아라뱃길 내 방치된 유수지 6만평을 활용해 독특한 색을 가진 꽃(라벤더) 특화공간을 조성하고 특화 파생상품인 향초, 향수, 포푸리 등 다각화된 부가가치 사업 및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특히 10억~30억원을 단계별로 지원해 창업ㆍ중소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고, 목재산업 발전을 위해 20만평의 목재단지를 조성해 200여개의 입주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시는 남동인더스파크 건립, 인천표면처리센터 건립에 이어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확대 건립하고 주안ㆍ부평ㆍ남동 산업단지 내에 21개 구조고도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청라 하나금융타운 조성 등 서비스 산업 유치를 확대해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융ㆍ복합 허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바이오ㆍ첨단자동차의 메카 조성 ▷남항 인근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구축 ▷ICT융합 스마트시티화 추진한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문인력 2만명, 연구개발 투자비 3조원으로 확대 투자하고 8대 전략산업을 경제성장 선도 사업으로 역량을 총결집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골목상권을 브랜드 상업화 및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동인천 웃터골를 조성해 나가고 원도심 상점가 지원의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상점가 범위(2000㎡ → 4000㎡) 확대를 위한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경제주권을 추진하기 위해 내년부터 관련예산을 늘려 나갈 방침이며, 시민편의 사업인 월미도 워터프론트 조성 300억원, 소래습지생태공원 15억원, 경인아라뱃길 라벤더 테마공원 조성 11억원을 조속히 투입, 추진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가진 인천의 경제성장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이 행복하고 부자가 되는‘인천형 경제주권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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