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진원 기자]“올해 처음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한 저는 마스크를 안 찬 날이 3월엔 3일, 4월엔 2일 입니다.”
3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회원수 6만 2000여명의 ‘미세먼지대책촉구(미대촉)’ 인터넷 카페 회원들이 제4차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경기 용인에서 온 김태경(6) 양은 “밖에서 놀고 싶어도 미세먼지 높아서 엄마가 안 된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집회에는 300여명의 30~40대 엄마들이 아이들과 함께 대거 참석했다.
미대책 카페 매니저 이미옥 씨는 “최근 카페 개설 1년을 맞았다”며 “결혼 7년 만에 귀하게 얻은 아들내미가 조금 더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하고자 시작한 일이었다”고 했다.
이 씨는 “새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에 기대를 하고 지지한다”며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이 하나하나 실행되도록 계속 요구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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