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관련 부서가 해킹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랜섬웨어’ 공격 등에도 북한의 배후설이 제기된 바 있어, 이번 유엔 안보리 사이버 공격 역시 북한 측의 소행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9일 NHK에 따르면 대북제재 결의 이행상황을 조사하는 안보리 전문가 패널의 컴퓨터가 해킹당한 사실이 이달 초 밝혀졌다.

전문가 패널은 2009년부터 활동해왔으며 북한을 포함한 모든 회원국의 제재회피와 결의위반을 독자적으로 조사해 안보리에 매년 보고서를 제출한다. 대북제재 결의안이 각 국의 상황에 맞게 지켜지고 있는지 감시하는 조직이다.

안보리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내부자가 아니면 알 수 없는 이름과 정보를 이용한 수상한 메일이 이 컴퓨터에 보내져 왔으나 구체적인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말한 것으로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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