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LG전자가 12일 4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기록하며 4년만에 주가 8만원 시대를 다시 열었다.
이날 오전 10시 44분 현재 LG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0.75% 오른 8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장 초반 8만500원을 기록, 4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찍으면서 주가 8만원 시대를 다시 맞았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최근 LG전자가 1분기 미국 시장에서 73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해 20.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역대 최고 점유율이다.
LG전자는 올 들어 지난 11일까지 무려 54.65% 올랐다.
LG전자는 2008년 주당 16만원(2008년 5월 15일)까지 올랐지만, 침체기를 겪으면서 '잃어버린 5년'을 보냈다.
박기홍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깜짝 실적은 원가구조가 개선된 휴대전화 사업부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향후에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판매하는 가전 및 TV 사업부 실적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며 “올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3% 증가한 2조850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2주간 LG전자 목표가를 제시한 18개 증권사의 평균 목표주가는 8만9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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