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교수/사회기관단체인)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당선인이 ‘마음으로 듣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취임준비위원회’를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새로운 위원회는 교사와 장학사 등 교육 현장의 인재들이 주축이 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조희연(교수/사회기관단체인)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당선인이 ‘마음으로 듣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취임준비위원회’를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새로운 위원회는 교사와 장학사 등 교육 현장의 인재들이 주축이 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당선인이 ‘마음으로 듣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취임준비위원회’를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새로운 위원회는 교사와 장학사 등 교육 현장의 인재들이 주축이 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12일 조 당선인은 서울특별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에서 당선 이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마음으로 듣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라는 색다른 별칭을 통해 다양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날 “일반고는 물론 혁신학교, 자율형사립고, 사립유치원에 이르기까지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겠다”고 밝힌 조 당선인은 특히 교육 혁신의 가장 중요한 주체인 교사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 당선인은 “교사를 초등학교 교사, 중학교 교사로 구분하고, 진로진학지도교사, 일반고 교사, 학생주임 교사, 사서 교사, 교장 선생님 등으로 더욱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교사들을 통해 현장을 알아가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조 당선인은 “변화는 교육감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 학교 직원, 학부모, 학생 등 교육 현장의 모든 주체들이 함께 나서야 함을 출발부터 선언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한 ‘마음으로 듣는 위원회’는 공약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해 교사, 교감, 장학사, 교육행정직과 외부의 다양한 교육 경험을 가진 사람들을 전문위원으로 위촉, 인수위 업무를 실질적으로 이행한다. 산하에 세 분과를 두고, ▷제1분과: 조직, 예산 ▷제2분과: 정책, 공약이행 ▷제3분과: 기획과 취임식 준비 등을 맡는다. 제1분과는 서윤기ㆍ김석근ㆍ 박미향 위원이, 제2분과는 성열관ㆍ변용주ㆍ정용오 위원이, 제3분과는 김옥성ㆍ홍승표ㆍ김진혁ㆍ황윤옥 위원이 맡기로 했다.

또한 위원회는 학교 현장에 밝은 교사와 교감, 장학사 등을 주축으로 하는 상근 전문위원 30명을 각 분과별로 위촉했으며 각 분과별로 약간 명의 비상근 전문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한편 위원회는 현장 교사와 교감, 장학사 등 교사 출신을 주축으로 하는 전문위원을 폭넓게 위촉, ‘교사들의 전문 인수위원회’라고 불려도 좋을 만큼 전폭적으로 현장 교사들을 기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