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지상파 DMB가 다시 한 번 진화한다.

DMB 6사(KBS, MBC, SBS, YTN, QBS, U1)와 옴니텔은 월드컵을 앞두고 스마트기기 전용 DMB 어플리케이션 ‘스마트DMB’의 2.0 버전을 신규 출시한다고 11일 전했다.

스마트DMB 2.0은 TV를 시청하면서 친구와 대화할 수 있는 ‘메신져’ 등 강화된 SNS 기능을 탑재했다. 또 모바일로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선물하기’, 나만의 편성정보에 맞춰 미리 시청 시간을 알려주는 ‘시청알람’ 등 특화된 부가서비스도 더했다.

이희대 DMB 6사 편성위원회 팀장은 “월드컵과 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의 실시간 라이브 시청에서 DMB의 시청률은 전통적 강세를 보인다. 특히 이번 브라질 월드컵은 출근시간에 주요 한국전이 집중되어 이 현상이 두드러질 예상”이라며 “이러한 DMB의 보편적 대중성을 기반으로 ‘스마트DMB 2.0’은 SNS 등 참여 기능을 대폭 강화해 시청자와 함께 하는 DMB를 지향한 결과 ”라고 금번 앱의 개선 목적을 설명했다.

앞서 기존 지상파 DMB의 단점이던 화질을 개선했던 ‘스마트DMB’ 앱은 다운로드 700만을 넘어서며 국민 모바일방송 앱으로 자리한 바 있다.

LTE폰에서 초당 2MB(메가바이트)의 화질로 월드컵을 시청하면 한 경기당 약 1.3 GB(기가바이트)이 소요된다. 반면 DMB는 데이터 사용 없는 무료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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