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영창뮤직이 악기 업계 최초로 ‘지방 아울렛’ 유통망 공략에 나섰다.

영창뮤직은 2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롯데아울렛 수완점에서 가정의 달 맞이 특별 할인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방 아울렛에서 악기 할인행사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창뮤직은 해당 아울렛의 전체 고객 중 70%가 구매력을 갖춘 30~40대인 만큼, 디지털 피아노 등 대중 악기 판매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영창뮤직은 또 지난 2월 잠실 롯데월드몰에, 지난해 가을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 직영점을 여는 등 아울렛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외에 롯데아울렛 고양점과 광교점, 광명점 등에도 행사매장 및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영창뮤직 관계자는 “국내 아울렛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지난해 14조 3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오프라인 유통시장의 새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실제 1분기 영창뮤직의 특판 매출이 전년대비 68% 늘었다”고 말했다.

이왕섭 영창뮤직 국내영업팀장(부장)은 “광주지역 행사는 급성장하고 있는 지방 아울렛 시장에 업계 최초로 진출하는 의미가 있다”며 “지방 주민들의 잠재된 구매 욕구 창출과 판로 개척을 위한 지방 아울렛 진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