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80억규모 마케팅 진행 -웨딩ㆍ가족여행 대상 풍성한 이벤트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5월의 신부, 한국 관광의 달에 사활을 걸었다. 롯데면세점이 최근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영향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내국인 유치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롯데면세점은 신혼여행, 가족간 여행이 많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오는 14일부터 6월1일까지 50여일간 약 80억원 규모의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최대 금액의 선불카드, 여행용품과 해외 원정대 여행, 패밀리 페스티벌 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을 내걸고 해외로 떠나는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동안 롯데면세점 본점과 월드타워점, 코엑스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구매금액 및 신용카드 사용액에 따라 최대 32만원까지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인천공항점과 김포공항점에서 구매한 고객도 각각 최대 16만원, 24만원까지의 선불카드를 제공한다.

롯데면세점 전 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호주 멜버른 원정대 항공권을 증정하고 본점ㆍ월드타워점ㆍ코엑스점ㆍ부산점에서 1200달러 이상 구매한 웨딩고객 1000명(선착순)에게는 드라마 ‘도깨비’의 찻잔으로 알려진 ‘디어캐서린 에디션’ 찻잔을 선물한다.

또 서울시내 면세점과 인천ㆍ김포공항 면세점 30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트와이스, 싸이, 김건모, 이적, 거미 등이 참여하는 ‘2017 롯데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 입장권을 증정할 방침이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최근 한국 관광업계는 사드 후폭풍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내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20% 가량 증가추세”라며 “황금연휴를 앞두고 내국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급격한 침체에 처한 국내 면세시장과 내수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